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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언스크립티드'(UNSCRIPTED) PART 4 - '통제의 계명(Commandment of Control)'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② 독서&강연 2018. 2. 3. 00:00반응형
상어는 먹고 잔챙이는 먹힌다
통제의 계명 강령 중 하나가 다각화를 통한 영향력 회피라는 것이다.
영향으로부터의 다각화는 당신의 상품이 다수의 채널들로부터 고객을 유인한다는 뜻이다.
당신의 비즈니스 모델로 한 채널만 이용하는 것은 외줄타기처럼 위험하다.
더욱 중요한 것은, 외부 영향력 다각화가
비즈니스의 핵심 자산이 외적 영향력에 대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음을 뜻한다는 사실이다.
통제의 최종 요소는 무엇일까?
그것은 브랜드다.
만일 당신이 리스크를 감당하고 귀중한 시간을 들여 비즈니스를 구축한다면,
반드시 다른 사람의 브랜드가 아닌 당신의 브랜드에 투자하라.
대다수의 직장인들이 원하지 않는 일을 하면서도 직장을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회사 밖에 나가면
당장 먹고 살아야 하는 생계의 문제가 해결 안되기 때문아닐까.
엠제이 드마코는 이를 우리가 외적 영향력(회사 등)에 통제당하고 있기 때문이라 말한다.
원하는 일을 하든, 원하지 않는 일을 하든지간에
일에 대한 통제권이 외적 영향력에만 좌우된다면 조직에 발목 잡힐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된다.
따라서 회사원은 자신의 회사가 자신에게 전적으로 영향력을 허용하게 해서는 안된다.
퇴근후에라도 자신만의 수익모델 다각화를 통해
빼앗긴 통제권을 되찾아야만 한다.
빼앗긴 통제권이란 '내가 일을 통제할 자유'를 뜻한다.
책을 통제하기 위해서도 표시가 필요하듯이 말이다..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알리바바, 우버와 같은 회사들을 생각해보라.
이 회사들은 소유하지 않고 통제한다.
페이스북은 콘텐츠를 만들지 않고 통제한다.
에어비앤비는 아무런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알리바바는 재고를 쌓아두지 않는다.
그저 통제할 뿐이다. 보다시피, 통제가 소유와 늘 동일한 것은 아니다.
결국 남을 지휘할 것인가 아니면 남의 지휘 아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결정으로 환원된다.
새로운 비즈니스를 생각할 때
원료를 구하고 사람을 구하고 부지를 구해서
공장제품 만들어내듯이 생각하지 말자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디지털 환경'을 이해하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분야를 개척하거나 선점해야만 한다.
이런 맥락에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플랫폼 비즈니스' 아닐까.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알리바바, 우버와 같은 모든 기업들은
제품을 만들고 소유하지 않고 플랫폼을 통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이를 통제하고 있다.
관련 영상을 공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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