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권하는 사회를 비판하고 싶을 때] ex - 잘부탁드립니다

[아부 권하는 사회를 비판하고 싶을 때] ex - 잘부탁드립니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놈 없다는 논리로

자신의 핵폐기물같은 오류를

합리화 하는 아부꾼들이 있습니다.

왜 제가 핵폐기물이라 비유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시간이 지나가도 사라지기 힘든

오염된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문명이 시작된 이래로

역사 속에 묻혀져간 수많은 역사 속에

뱀의 혀를 가지고

자신의 한 생명 유지하기 위해

날름거리던 사람들조차

지금은 한 줌 먼지로

우주에 흩날려져 있습니다.

역사가 이렇게 증명하는데도

참...

살기위해 아둥바둥 하는

이런 모습들...

역사는 반복된다는게

사실인거 같군요...

자신이 살기 위해서라면 말이지요...

그리고 그것을 권하는 사회 역시...

핵폐기물에 버금가는 체제가

굳건히 버티구 있구요.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힘없는 약자의 목소리로

한 마디 외쳐보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적당히 바람이 시원해

기분이 너무 좋아요 유후
끝내줬어요 긴장한 탓에
엉뚱한 얘기만 늘어놓았죠 바보같이
한잔 했어요 속상한 마음
조금 달래려고 나 이뻐요? 히
기분이 좋아요 앗싸 알딸딸한 게
완전 좋아요 몰라요

이 정도로 나왔어도 즐겁잖아요
한번의 실수쯤은 눈감아 줄 수는 없나요
나나나나나나나나 노래나 할까요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It＇s a beautiful day

좀 쌀쌀하네요 차가운 바람이
휙 가슴을 쓰네요 아프게
걱정은 안해요 이젠 익숙해질 때도 되버린거죠
한두 번도 아닌데
울어도 되나요 가끔은 혼자
펑펑 울고 털고 싶어요 어허허
이젠 괜찮아요 딱 한잔만 더 할께요
잘 부탁드립니다

이 정도로 나왔어도 즐겁잖아요
한 번의 실수쯤은 눈감아 줄 수는 없나요
나나나나나나나나 노래나 할까요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It＇s a beautiful day

이 정도로 나왔어도 즐겁잖아요
한 번의 실수쯤은 눈감아 줄 수는 없나요
나나나나나나나나 노래나 할까요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It＇s a beautiful day

안녕히 계세요
지금까지 제 얘길 들어줘

정말 고마워요
잘 부탁드립니다

[아부 권하는 사회를 비판하고 싶을 때] ex - 잘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