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안전] 야간라이딩 안전 (2) - 자전거 라이트

[자전거 라이트]  자전거 라이트

 

안녕하세요. 라이딩을 사랑하는 다이어리맨입니다. ^^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하므로
여러분도 라이딩을 하실 때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 따뜻하게 입으시길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어제에 이어서 야간라이딩 안전 두번째 아이템 !
바로 자전거 라이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자전거 사고, 과연 남 이야기일까?

여러분은 자전거를 처음 탔던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부모님이 뒤에서 자전거를 잡아주며 조심조심 발을 굴리던 그 시절이 생각나시나요?
예. 모두 아련한 옛 추억의 한 장면쯤은 간직하시리라 생각됩니다. ^^

그 시절에는 의지할 부모님 혹은 보조 바퀴의 도움을 받아 자전거를 타고는 했지요.
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고 스스로 누구의 도움 없이 당당하게 라이딩을 즐기는
어른이 되어가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미 절대 균형감각(?)을 익혔기 때문에 잘 넘어지지 않고 탈 수 있지요.
그러나 최근의 통계자료를 보면 자전거 사고가 심각하게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 그래프는 안산시 자전거 홈페이지에 있는 2007년 자전거 교통사고 사례에 나와있는 통계자료 입니다.
6월과 10월이 상대적으로 사고 횟수가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야외 활동이 많을 때에 사고 발생 빈도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라이딩을 많이 즐기는 때일수록 사고율도 크다는 것이지요.

특히 활동하기 좋다는 계절이라는 것은 밤낮 가리지 않고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 말은 야간 라이딩 사고 역시 밤낮 가리지 않고 항상 잠재하고 있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야간라이딩, 너에겐 필요한 것은...

저는 자전거 보험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항상 마음을 졸이면서 라이딩을 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야간라이딩을 더 즐기는 편이지요 ^^

사고의 위험이 클수도 있는 야간라이딩을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까요?
저번 시간에는 안전조끼에 대해서 말씀드렸었는데요
사실, 안전조끼는 수동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즉, 안전조끼는 빛을 비추어 주지 않는 이상 반사되지 않는다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물론 자동차들은 야간에는 항상 라이트를 켜고 다니기 때문에 상관 없겠지만
인도위의 사람들은 발광(?) 하지는 않는단 말이죠..^^

따라서 어둠이 깔린 인도 위에서 야간라이딩을 즐기다가 사람을 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






야간라이딩, 빛으로 어둠을 뚫고 나가는 흐름이 되어라

지금까지 야간라이딩의 최고 위험은 빛이 없는 어둠의 상태를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답은 이미 나온 것이지요 ^^
바로 자전거 라이트가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자전거 라이트에는 일반적으로 전조등, 후미등 등이 있습니다.
거리를 가다보면은 요란스럽게 자전거에 불빛을 내면서
야간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은 본 적이 한 번 쯤은 있을 겁니다.

그것은 단순히 멋을 내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이 지금 야간라이딩을 하고 있다는 것을 주변에 알리는 신호인 것입니다. ^^
또한 어두운 부분을 밝히기 위함이기도 하고요.





어떤 자전거 라이트가 있어야 할까?

라이트의 생명은 빛의 밝기이겠지요. ^^
또한 빠트릴 수 없는 것이 오래가는 수명이구요.
요즘에는 LED 등이 많이 출시되어 밝기와 수명이 모두 좋은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mode가 포함되어 있다면 깜빡이는 정도 및 밝기를 조절해가며 신호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자전거 본체뿐만 아니라
헬멧에도 자전거 라이트를 부착했습니다.
고개를 돌리는대로 빛을 비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자전거 라이트를 자신의 취향따라 고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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