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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또 한 번 기억해보는 광주..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하지 않은 위대한 이야기였다. 인간의 도리란 무엇인가 ? 군인은 군인대로기자는 기자대로택시운전사는 택시운전사대로자기의 임무만 충실하면 되는 것인가? 시대는 사람들에게 어떤 의무를 요구해왔으며그것이 어디까지 허용이 되는가? 이 질문들에 심각하게 생각을 해보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