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전정보의 나비효과/② safety 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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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필] 겨울철 난방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일산화탄소 경보기만 있었어도 '참변' 피했다3.안전정보의 나비효과/② safety idea 2018. 12. 19. 21:33
2018년 12월 17일 강릉 펜션에서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학생들이 사망을 했다.펜션의 보일러 연통에서 일산화탄소가 누출되었고 이로인해 가스 중독으로 잠정 결론이 났다.가스누출 감지경보기는 없었다고 한다. 만약에,일산화탄소 가스누출 경보기가 있었다면일산화탄소 중독 사망사고를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실제로 오늘 보도된 뉴스를 보면 일산화탄소 경보기만 있었어도 '참변'을 피했다고 한다. ☞ 일산화탄소 경보기 관련정보 이런 뉴스는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킬 뿐이지만,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알아야만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도적 보완은 당장에 힘들다고 판단된다.안전에 대한 규제가 국회를 통과에서 강제화 된다고 해도 법의 사각지대는 언제든지 존재하며피해자들은 언제나 발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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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필] 위험의 외주화로 비용절감? 위험한 현장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가?3.안전정보의 나비효과/② safety idea 2018. 12. 16. 22:17
12월 10일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업체의 20대 비정규직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 는 비극적인 참사가 발생했다. 원청기업인 한국전력 본사는 무재해 사업장으로 정부인증을 받아 산업재해 보험료를 감면받은 적도 있는 공기업이다.그런데 어째서 이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을까? 한국전력 사장에 따르면 현행법상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를 한다.위험한 일은 외주업체가 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다. 그러한 구조적인 문제가 원청기업에게는 비용이익으로 돌아 올 수 있다. 뉴스 인터뷰에 따르면원청 기업은 위험업무를 외주화함으로써 재해를 낮춰 산재보험료를 감면받을 수 있고, 이에 따른 책임을 회피할 수 있으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굳이 안전분야에 투자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이게 진정 기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