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효과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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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라고 느낄 때] 버즈 - 투지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1. 12. 1. 00:09
[버즈 - 투지]버즈 - 투지 무엇인가를 함에 있어서 막바지에 다달았을 때 힘이 다 소진되어서 그냥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온 몸에 느껴지는 통증과 피로감, 정신적인 압박감 사방이 온통 적으로 가득 차있는것만 같죠. 그럴 때에 마지막으로 불태울 수 있는 것은 투지밖에는 없습니다. 순수 우리말로는.... 깡 이라고도 하죠 ㅎ 여러분에게는 지킬 것이 있습니까? '투지'라는 노래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내가 지금 가진 힘은 너무 보잘 것 없지만 내게도 지키고픈게 있는 걸 좀 더 힘을 낼 수 있게 나와 함께 머물러줘 지킬 것이 있는 나는 강해질 수 있을테니 어쩌면 우리는 그리 강하지 않은 존재들일 수도 있습니다. 나약한 개인에 불과할 수도 있지요. 그러나 우리가 지켜야할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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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횡단보도를 건너니 않는다]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공연 후기 - 새들은 횡단보도를 건너니 않는다1.경제경영의 나비효과/③ 문화예술의 공간 2011. 11. 30. 00:31
인천대 공연예술학과 공연 후기 - 새들은 횡단보도를 건너니 않는다 오늘도 좋은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좋은 연극은 사람을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기회를 줍니다. 매번 연극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우리 학교에 이런 열정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는 미래의 배우들인 학생들이 있다는게 무척이나 자랑스럽습니다. 이런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일상이라는 무대에서 살아가는 배우가 아닐가 하구요. 학생의 역할일 수도 있고, 직장인의 역할일 수도 있습니다. 정규직의 역할일 수도 있고 비정규직의 역할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하루라는 공연을 최선을 다해 끝마쳤다면 다시 본래 나로 되돌아오는 집 또는 나만의 공간에서 가슴 벅찬 그 무엇인가를 ..